블로그 이미지
sagang
블로그에 연재하던 ‘터키 그 속살로 들어가다’가 [이호준의 터키기행2] ‘아브라함의 땅 유프라테스를 걷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됐습니다. ///*이 블로그의 자료들은 출판을 위한 것들이기 때문에 무단 전재,배포,복사를 금합니다. 개인 연락사항은 방명록에 남겨두시거나 sagang@seoul.co.kr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소재를 찾습니다'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9.14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2권이 나왔습니다.30
  2. 2007.11.15 제보를 기다립니다
2009. 9. 14. 14:26 소재를 찾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2권이 나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주말이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지난해 4월에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1’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1년 반 가까이 국토를 몇 바퀴 도는 발품을 팔아서야 2권을 냈습니다.
해마다 같은 시기에 한권씩의 책을 내겠다는 의욕으로 시작했는데 조금 늦어진 셈입니다.

원고는 진즉 완성했지만, 책으로 나오기까지는 진통이 컸습니다.
꿈과 현실 사이에는 늘 ‘괴리’라는 큰 강이 흐르지요.
가끔은, 아주 가끔이지만, 작업을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기쁜 날보다는 힘들고 아픈 날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소스라쳐 반성하고는 하지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게 아니라, 이 땅에 대한 사랑과 스스로와의 약속 때문에 시작한 일인데, 어느덧 응석하듯 세상에 기대고 있으니….

최근에 좋은 소식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1권 중 ‘섶다리’ 부분이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린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물론 검정과정 통과라는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서울문화재단과 은평구가 공동주최하는 ‘시간여행,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엔…’ 이라는 행사에서 초청 사진전을 합니다.
부끄러움이 더 많지만,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호준 (思江, sagang) 드림

posted by sagang
2007. 11. 15. 18:10 소재를 찾습니다

사라져가는 것, 잊혀져가는 것들을 찾습니다.
소재는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맥이 끊길 위기에 있는 장인(匠人)이나 멸종위기의 동물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주변의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제가 작성하고 아직 다루지 못한 소재목록도 수백건이 되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한 소재들이 아주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보를 주시면 시간 나는 대로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기록하겠습니다.

제보를 해 주실 분은  댓글이나 방명록에 남겨주셔도 좋고, 제 이메일(sagang@seoul.co.kr)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sagang
prev 1 next